왜 또 나와...? Part 2. 윌리안

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 윌리안의 출전 기록과 아스날의 팀 성적을 확인해보고자 한다. 지난번과 동일한 방법으로 한번 분석(?)을 해보도록 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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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아스날 팀의 전체 기록을 살펴보자

 

 

5승 3무 6패, 승률 35.7%..ㅠ 지난 토트넘도 좋지 않다고 말했지만 최근 아스날이 정말 얼마나 안 좋았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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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그러면 윌리안이 출전했을 때의 기록을 살펴보자

 

 

윌리안이 출전했을 때 아스날의 기록은 5승 1무 5패, 승률은 45%이다. 잉? 여기도 윌리안이 출전했을 때의 기록이 더 좋네? 그런데 윌리안은 윙크스와 달리 반전이 있다.

 

 

위의 표는 윌리안이 선발로 출전했을 때의 기록이다. 보시다시피 1승 4패, 처참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. 그렇다면 과연 교체로 출전했을 때는 어떨까?

 

 

교체로 출전했을 시, 4승 1무 1패, 성적이 괜찮네? 윌리안은 교체가 더 맞나보다~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투입시점의 스코어를 확인해보시라. 유로파리그 라피트빈 전을 제외하고는 스코어가 아무런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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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의 기록을 종합해보면, 윌리안은 선발로 나왔을 때는 팀 공격작업이 원활히 돌아가는 데 역할을 못 하고, 교체 투입이 되었을 때에도 좀 더 활기를 불어넣어주어야함에도 불구하고, 아~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함을 알 수 있다. 물론 내가 아스날에 대한 애정이 더 강하기에 평가가 더 박할 수도 있지만, 이 기록은 너무나 확연한 팩트다. 최근의 윌리안은 선발로 쓰이나 교체로 쓰이나 팀에 득이 되는 것이 없는 선수라는 얘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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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아르테타 감독은 이제 그만 윌리안을 그의 구상 안에서 제외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...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지나가버렸으니...차라리 유스를 콜업해서 쓰면 어떨까ㅠ